아이노트 X-KEY 38BT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후기

원래 아이패드에 연결해 쓰던 로지텍 키보드가 있는데, 휴대용은 좋으나 키 배열이 불편해 오타가 자주난다..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보던 중 후기가 좋은 '아이노트 X-KEY 38BT 블루투스'를 발견했다.

디자인은 사진과 같이 원형자판으로 색상은 3가지가 있었으나, 무난한 흰색으로 구매했다.

 

구매 후에 알았는데, 충전형이 아닌 배터리 교환형이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가벼운 느낌은 아니다.

뭐 충전형이라고 해도, 매번 충전을 까먹어서 방전시키는 나한테는 배터리형이 더 좋을 수도..

건전지 규격은 AAA형으로 최대 거리 10m, 블루투스 3.0을 지원하는 기기이다.

 

 

이 키보드의 장점은 노트북, 아이패드, 핸드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하며,

왼쪽 하단의 Fn키와 F1 / F2 / F3을 이용해 각 키에 다른 디바이스 등록을 하면 된다. (페어링 전환시 등록 키 입력)

사용해본 결과 제일 편한 건, 안드로이드, 윈도우, 아이오에스 버전이 따로 있어 아이오에스 설정으로 해놓으면 한영키로 한영 변환이 가능한 것이었다.

 

맥이나 아이패드, 아이폰 유저들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키보드는 키 전환을 위해서는 단축키를 입력해야한다. (command + space 또는 contrl + space)

기존에 사용하던 블루투스 키보드도 ctrl 자판이 너무 작아 키 전환이 번거로워 caps lock로 한영전환을 하고는 했다..

이 키보드는 윈도우와 동일하게 한/영 키로 한영전환이 가능하다..! (진짜 매우 편함) 

 

요새 일 마치고 노트북 켜기 귀찮아서 블로그 업로드가 밀리고 있는데, 새로 산 키보드로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기로 결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