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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소'비는 '확'실한 '행'복

동주의 소포 랜덤박스 후기

by 푸고배 2021. 1. 7.

자격증 책을 사러 들어갈 때 홈페이지에서 봤던 윤동주 시인의 굿즈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 취향저격하는 포장지를 보고 구매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원가 3만원에 해당하는 상품을 무려 50%나 할인한 값인 14,900원에 구매 가능했다.

 

 

 

 

정말 소포느낌의 서류봉투와, 장식용 태그까지 윤동주 시인의 시로 꾸며져있고, 노끈을 이용해 서류봉투를 묶어 정말 1900년도 중반으로부터 소포를 받은 느낌!

 

 

 

 

서류봉투는 '쉽게 쓰여진 시'의 한 구절이 적힌 스티커로 마감되어 있다.

조심조심 떼어내서 매일 들고다니는 다이어리에 붙였다. :)

 

 

 

 

나는 메모지, 엽서세트(10p), 책갈피, 메탈 스티커, 연필 세트(6p), 라이팅 북, 미니 시집 으로 총 7개의 상품이 왔다.

사실 후기도 안보고 구매한 거라, 몇 개가 오는지 구성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구매했다..:)

구매한 사이트를 찾아보니, 7가지의 제품군 중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고 대분류는 것 같았다.

 

 

 

 

내가 받은 상품의 안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시집은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읽기 좋을 미니 사이즈라 더 좋은 것 같다.

라이팅 노트도 시를 그냥 읽는 것보다 좀 더 의미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

연필은 잘 사용 안하지만, 필사할 때 써볼까 생각 중.. (그냥 관상용으로 둘 가능성 500%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메탈 스티커와 책 끈갈피 아이패드 뒤에 붙이고, 전공 서적 읽을 때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택배 봉투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VIP CARD!

하마터면 택배 봉투랑 같이 버려질 뻔

10종의 포토카드 중 서로 다른 카드 6장 이상을 모으면 <고급 가죽 노트/펜 파우치>를 보내준다는데,

음 글쎄.. 나는 모을 일이 없을 것 같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내 취향이라 좋았고, 구성품도 알찬 동주의 소포 랜덤박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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