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프렌즈 9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약속

🌎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입니다.

이 날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연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하기로 전 세계가 약속한 날입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기후변화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기후변화는 단순히 날씨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 전반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잦아진 폭우와 가뭄은 식량 위기를 불러오고, 산불과 홍수는 수많은 사람과 동물들의 생명을 앗아갑니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취약한 존재인 어린이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수억 명 어린이들의 일상과 교육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 세계 수억 명의 어린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폭염, 홍수, 가뭄 등으로 인해 생존과 교육,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약 2억 5천만 명의 어린이가 기후 위기(폭염, 열대 저기압, 홍수, 가뭄 등) 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2050년 경에는 기온 상승과 기술·지역 격차 심화로 인해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폭염과 기후 위기에 더 많이 노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 유니세프의 기후위기 대응, 어린이를 위한 실천

유니세프는 이러한 기후위기를 '어린이 권리의 위기'로 정의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유니세프에서 중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드립니다.

1. 👧 어린이 중심 기후 전략 수립

유니세프는 각국 정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기후 정책과 재난 대응 계획의 핵심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의 권리가 정책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합니다.

2. 🗣 어린이의 목소리, 정책에 담다

청소년 기후 정상 회담이나 유엔 회의와 같은 국제 무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직접 표현하고,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3. 🏫 기후 회복력 있는 인프라 강화

유니세프는 폭염, 홍수, 가뭄 등의 기후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태양광 기반의 식수·위생·학교·보건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이러한 인프라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4. 🌍 오염 및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은 어린이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니세프는 대기 오염을 모니터링하고, 호흡기 질환 대응 체계를 갖추는 한편,

우선 지원이 필요한 국가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 개인이 할 수 있는 실천

텀블러 사용하기, 메일함 비우기,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 잔반 줄이기 등과 같이 아주 소소한 행동만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중 저는 아래와 같이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2.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3. 메일함 비우기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있나요?

아직 환경 보호를 위해서 실천한 행동이 없다면, 환경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