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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기타

[AWS] AWS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자격증 취득 후기

by 푸고배 2021. 11. 17.

https://aws.amazon.com/ko/certification/

AWS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자격증이란?

AWS에서 배포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AWS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의 시험 응시 대상은 'AWS에서 확장 가능하고 가용성이 뛰어나며 비용 효율적인 내결함성을 갖춘 분산 시스템을 1년 이상 실제로 설계한 경험이 있는 모든 사람'으로 아래와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데이터베이스 AWS 서비스는 물론, AWS 배포 및 관리 서비스를 포함하여 AWS 기술에 대한 1년의 실전 경험
  • AWS에서 워크로드를 배포, 관리, 운영한 경험과 보안 제어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구현한 경험
  • AWS 관리 콘솔과 AWS Command Line Interface(CLI) 사용에 익숙
  •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 AWS 네트워킹, 보안 서비스 및 AWS 글로벌 인프라에 관한 이해
  • 주어진 기술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AWS 서비스를 식별하고 AWS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능력

지식이 있으면 자격증 취득에 용이하다는 말일 뿐이지 선행 조건은 없다.

자격증을 준비를 통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고효율/최저비용으로 시스템을 설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시험 응시 배경

이직한 회사에서 AWS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클라우드 쪽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아니 그냥 지식이..)

회사에서 입사 초반에 자격증 취득을 권유했지만, 업무 파악이 우선이라는 핑계로 미루고 있었다.

틈틈히 AWS 공식 문서로 공부를 하긴 했지만, 나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벼락치기형..

이대로 미루다가는 해가 바뀌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시험 등록을 했다.

 

시험 접수 방법

 

AWS training and certification

 

www.aws.training:443

시험등록에 들어가면 응시할 수 있는 시험 리스트가 나오는데, Associate에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SAA-C02)가 해당 시험이다.

 

시험 예약에는 PSI, Pearson VUE 예약이 있다. 시험접수를 하기 위해 블로그 후기를 보면 대부분 PSI로 치기도 했고  Pearson VUE가 재택으로 캠을 켜고 시험을 봐야하는 것인 줄 알고 PSI 예약만 기다렸는데, 알고보니 일반 IT학원에서도 칠 수 있어서 Pearson VUE로 선택했다.

코로나 때문인지 PSI 시험장은 이제 서울 두 곳만 나오는데, 비교적 PSI는 시험날짜가 다양하고 Pearson Vue는 시험장소가 다양한 것 같다.

시험언어는 영어를 선택하면 시험시간 +30분을 더 신청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워낙 시험시간이 길기도 하고(130분) 읽는 속도를 고려하면 한국어를 선택하는게 나은 것 같다. 한국어를 선택해도, 시험칠 때 번역이 이상하다 싶으면 영어 원문을 볼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응시 장소를 선택하고, 시험 접수비 \170,000를 결제하면 결제내역서와 함께 시험 주의사항이 메일로 온다.

일반 자격증 시험과는 다르게, 신분증과 시험 접수시 입력한 영문 이름이 적혀있는 카드

를 준비해가야 한다.

시험 접수 취소는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시험 후기

 

Free & Accurate Amazon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SAA-C02 Practice Questions | ExamTopics

 

www.examtopics.com

가장 많은 도움이 됐던 Dump, 거의 7~80% 정도는 Dump에서 봤던 문제들이었던 것 같다.

500문제 정도 있는데, 답은 대부분 틀리니 Solution이 아닌 Discussion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답이 아닌 이유와 더 유리한 답인 이유를 사람들이 보기 쉽게 정리해놓아서 문제를 풀다보면 패턴이 보인다.

 

문제 수가 많기도 하고, Discussion은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간략한 설명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단어나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이 있다면 AWS 공식문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처음부터 AWS 공식문서로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시간이 빠듯해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잡는 방법을 선택했다.

 

AWS 시험은 몇 가지 설문조사 참여 후,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불합격 결과가 나오는데 이 점이 가장 두려웠다..

반차쓰고 시험을 본거라 떨어지면 죽음뿐 :)

 

시험점수는 접수한 페이지에서 응시한 날 저녁 쯤 확인이 가능한데, 역시나 800점을 넘기지는 못한 턱걸이 합격이었다.

어쨌든 합격

내년에는 프로패셔널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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